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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YS의 호의 원치 않는다, 공정한 게임의 룰만 지켜라”
1995년 8월 15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이희호 여사, 기업인 박상규씨, DJ와 김영배 의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(사진 왼쪽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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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문수 “대선 경선 승산 없으면 안 나가겠다”
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구미 생가를 방문했다. 그는 방명록에 ‘박정희 대통령 대한민국 산업혁명을 성공시킨 탁월한 지도력’이라고 썼다. [경기도 제공] 김문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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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단일화 당선 오병윤 사퇴" 광주시민 분노 왜?
통합진보당의 오병윤(사진·광주 서을) 국회의원 당선자가 당권파의 중심인 당원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데 대해 광주 지역 시민단체가 분노하고 있다. 이들 단체는 4·11 총선에서 민주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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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오 "계파 해체 … 토의종군"
한나라당 이재오 의원(앞줄 왼쪽에서 둘째)이 26일 기자간담회에서 당내 연구 모임인 ''국가발전전략연구회''의 해체를 선언하고 있다. 이 의원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안경률·공성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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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“배신 정치 … 억장 무너져”
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재섭 대표와 지도부가 공천 파동과 당 개혁 후퇴에 대해 책임지라고 요구하고 있다. [사진=오종택 기자]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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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회의 김상현 지도위 의장 對選 홀로서기 가능할까
국민회의 김상현(金相賢)지도위 의장이 홀로서기의 진군을 계속하고 있다. 그는 9일 한 시사지와의 회견에서 『그동안 양金씨 그늘에 가려 정치적 빛을 보지 못했다』고 지적했다.자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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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은 지금 '청년정치' 시대…英 야당 30대 물결
노 (老) 대륙 유럽에 새로운 바람이 거세다. 개혁을 명분으로 세대교체를 노리는 젊은 정치인들이 불러일으키는 바람이다. 진원지는 영국. 집권 노동당 지도자인 토니 블레어 총리가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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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회창 총재 당선회견]
이회창총재는 "여야가 마음을 터놓고 정국을 걱정하는 영수회담 자리는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" 는 말로 영수회담을 제의했다. "여당이 야당을 동반자로 대우한다면 국정에 적극 협조하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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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당 수뇌부 출마 영욕史]
정치권 수뇌부의 재.보궐선거 출마는 당락에 따라 정치적 입지를 엇갈리게 하는 변수로 손꼽혀왔다. 대표적 사례가 97년 7월의 포항북구 보궐선거. 당시 민주당 총재였던 이기택 (李基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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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나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]불붙은 4파전
29일 있을 한나라당의 후반기 국회의장후보 경선은 4파전으로 치러진다. 신상우 (辛相佑).오세응 (吳世應).이세기 (李世基) 의원간 3자대결구도에 28일 오후 현경대 (玄敬大)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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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나라당]이회창 보선출마 설전
이회창 명예총재의 7월 종로보선 출마여부를 놓고 한나라당내 당권파와 비당권파간의 설전이 뜨겁다. 李명예총재의 거듭된 고사 (固辭) 로 물건너 간듯 했던 종로보선 출마여부가 다시 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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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나라당]전당대회 두고 당권파·비당권파 갈등
한나라당이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해서 당내갈등이 해소된 건 아니다. 언제 여느냐를 두고 다시 한번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갈등양상이 지속되고 있다. 그만큼 전당대회 시기는 양측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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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열며] '잡탕'이냐 '퓨전'이냐
한나라당의 당권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. 한나라당은 11일 전당대회를 열어 새 대표와 지도부를 뽑는다. 8명의 후보가 출마한 레이스는 이재오 의원과 강재섭 의원의 양강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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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·28의 5인 … 누군가는 당권, 누군가는 지역기반 걸렸다
15일부터 10·28 재·보선 선거 운동 기간이 시작되면서 각 정당도 본격적인 선거 준비 체제로 전환했다. 한나라당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를 바탕으로 10여 년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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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오 “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돌파할 것”
이재오(얼굴) 국민권익위원장이 17일 “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돌파해 나갈 것”이라고 말했다. 이날 권익위 이동신문고 사업차 경기도 연천군을 방문했다가 ‘7·28 은평을 재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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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언론인도청의혹자료]이강래 "盧고문 지원해달라" KBS사장"중도우파로돌려야
한나라당은 28일 방대한 양의 '국정원 도청 자료'를 공개했다. 한나라당은 그러나 자료의 입수 경위와 제보자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. 이 자료로는 통화 내용의 전모를 알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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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주류 '韓대표 퇴진' 싸고 입장差
민주당 한화갑 대표의 차기당권 불출마 선언에 대한 신주류의 반응은 두 가지로 갈리고 있다. 신기남 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재선의원 그룹은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. 나머지는 일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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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당권 잡고 대선 가겠다” vs “식당 안 되면 주방장 바꿔야”
10·3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8명의 후보들. 사진 왼쪽부터 정동영·정세균·최재성·박주선·천정배·이인영·손학규·조배숙 후보(기호순). [중앙포토] 관련기사 10·3 민주당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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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 “정치는 자기 양보, 난 어디 가서 싸운 적 없어”
한나라당 김무성 의원과 고흥길 의원이 지난달 28일 오후 환한 표정으로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. 김 의원은 원내대표에, 고 의원은 정책위의장에 지난달 29일 사실상 확정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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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관 시절 ‘우유 도둑’ 별명 … 대처리즘 초기엔 고전
지난 4월 17일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의 장례식에 참석한 전·현직 지도자들. 토니 블레어 전 총리(노동?앞줄 왼쪽에서 둘째), 존 메이지 전 총리(보수?넷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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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리 정치, 모 아니면 도·나 같은 중간은 회색분자일 뿐”
민주통합당 정장선 의원(오른쪽)이 16일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자택에서 부인 이성숙씨와 함께 19대 총선 불출마에 대한 심경을 밝히고 있다. 조용철 기자 지난 5월 중순 민주당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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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 김무성 … 당권 도전 등 향후 행보에 눈길 쏠려
부산 영도 재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와 부인 최양옥씨가 24일 선거사무실에서 당원들이 걸어준 화환을 목에 걸고 인사하고 있다. [송봉근 기자] 왕년에 박근혜계의 좌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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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명대회 그 뒤 40대 격상…당권판도에 새양상
신민당지명대회는 김대중의원이 유진산 당수가 추천한 김영삼 의원을 물리쳤다는 점과 당내 노장들의 오랜 견제에도 불구하고 40대끼리만이 대결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와 문제점을 아울러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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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黨權경쟁 시작됐다
한나라당 당권 레이스에 불이 붙었다. 이재오(李在五)의원은 2일 당 기자실에서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. 이미 각축 중인 최병렬(崔秉烈).김덕룡(金德龍).강재섭(姜在